경단녀의 재취업 도전기 #1

저는 경력 단절 7년차 전선생님, 현 세아이의 엄마, 전업주부 지소소입니다.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고 첫째 6세 둘찌세찌 4세.
이사 온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잘 적응하고해서
이제 다가오는 23년에는 일을 좀 해볼까 드릉드릉 하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사범대를 졸업하여 정교사 자격증 2급은 있는상태...
자격증은 그것 뿐이라 교육계통으로 취직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결혼전 경력도 그리 많지 않고 결혼으로 인해 오랫 동안 쉬어서
잘 할 수 있을지. 자신감이 조금 떨어진 상태지만.
뭐라도 하고 싶어서. 반찬값이라도 벌고 싶어서 다시 도전해봅니다.
결혼전까지 공부 한게 아깝기도 하구요.

일자리를 찾자

그래서 지금 매일매일 교육청 구인구직 사이트를 보고 있습니다.
혹시 시간강사나, 기간제교사, 또는 방과후 교사를 구인 하고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 시골이라서 학교가 별로 없지만
구인공고가 뜨면 무조건 지원해봅니다.

마침 학기가 끝나는 겨울이라서 채용공고는 조금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나의 전공과 자격증에 맞는 공고를 찾는거죠.

나에게 맞는 공고문을 찾았다면
기본적으로 요구하는것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간단한 수업계획서
그리고 각종 서류입니다.
교원자격증, 경력증명서, 어학점수 같은것입니다.

그동안 전업맘으로 집에만 있었기에 각종 자격증과 서류들은 다 친정집에 있어 우편을 통해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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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 경력증명서 떼는 방법

경력증명서는 인근 학교 행정실로 가서 팩스민원을 해야합니다. 제가 결혼전 기간제교원으로 있던 학교행정실에 전화를 합니다. 인근 학교로 가서 팩스민원을 신청하라고 합니다.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합니다.

서류에 몇가지 사항을 적으면 행정실 직원분이 알아서팩스를 넣어줍니다. 

요청한 서류를 보내면 학교 직인을 찍어주시면 끝

그런데 다시 팩스가 올때까지 약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조금 기다려야 한다는거죠.

 

 

이렇게 서류들을 취합하고. 일자리 공고를 계속 탐색합니다. 

 앞으로 저의 재취업기 계속 업댓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