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빵 좋아하긴 했지만 굳이 찾아가서 먹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갑자기 주말아침에 소금빵과 아메리카노를 먹고싶어서 아침 댓바람부터 소금베이커리에 갔습니다.아침 8시쯤 가서 갖나온 따끈따끈한 빵을 살수 있었습니다. 진열이 채 되지 않은 트레이에서 식히고 있는빵을 살 수 있었습니다. 소금빵과 허니브레드를 사서 집에와 아메리카노를 내려 먹었습니다.역시 뭐든 떠끈하것이 맛있다 🥐갖나온 소금 빵은 진짜 아침부터 모자 눌러쓰고 갈만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한입 베어물면 안쪽은 뜨끈하고 촉촉해서 식감 차이가 확실히 느껴졌어요. 버터향은 진한데 느끼하진 않고,짭짤한 소금이 포인트처럼 씹히는 것도 좋았고요.손가럭에 미끈한 버터 기름이 뭍는 것도 좋고 ㅋㅋㅋ계속 먹는 맛.강한 맛은 없는데 고소해서 한개 순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