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나들이

전북 구이 카페 오늘제빵소를 다녀왔습니다.

지소소 2021. 11. 1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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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전주 인근 구이에 아이들과 같이 가기 좋은 카페를 소개받아 가보았습니다.

베이커리 카페 오늘제빵소 입니다.

  • 063-224-3737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두방길 28 오늘제빵소 
  • 매일 10:00~21:30 연중무휴
  • 주차장있음

이집은 차와 빵을 파는 본관과 그것을 마실수 있는 별관 두채가 있습니다.
위 사진은 본관입니다. 통유리로 되어있습니다.

방문자 체크인

sbs생방송 투데이에 나왔습니다. 방송도 탄 맛집인가 봅니다.
요즘 필수인 방문자 체크인을 하고 빵을 담을 쟁반과 장갑을 낍니다.

카운터

체크인을 하고 들어서면 정면에는 커피를 주문하고 계산하는 카운터가 있고 우측에는 빵을 파는 빵진열대도 있습니다.
오전에 가서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저 명판이 유명한것인가요?
찾아보니 이즈니버터를 사용한다는 말인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한다면 물어봐야겠습니다.
이즈니버터가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버터인것 같습니다.

음료 매뉴

음료는 커피뿐만 아니라 많은 음료가 있습니다.
커피를 못마시는 사람도 마실수있는 많은 허브티와 과일 쥬스, 스무디가 있습니다. 레몬청과 자몽청을 직접 만들어 티를 만드는가봅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빵진열대

아직 빵이 안 나와서 비어있습니다. 낮에 오면 위아래로 빵으로 가득 찹니다.

조각케익

팡도르 초코케익 생크림케익등 케익 매대가 있고 이 집의 시그니처 크레이프 조각 케이크가 보입니다.

케익진열대

홀케이크는 크레이프케익, 가나슈케익, 생크림 케익이 있습니다.
홀케익은 생크림 케이크를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가격은 2만5천원
시트가 약간 짬쪼롬하고 크림이 적당히 달아 단짠의 조화가 매력적인 케이크이었습니다.
크레이프홀케익은 6만5천원입니다.

본관 홀

빵 진열대 뒤편에는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본관 양 옆에 딸린 건물에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화이트와 우드톤 인테리어로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정원 뷰와 숲뷰가 있는데 두 곳 모두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본관 나무뷰 

정원뷰 공간에 앉아 오전 햇살을 맞으며 차와 빵을 먹어 보았습니다.
오전에 가서 사람이 없고 한적하니 좋습니다.
햇살 맛집이군요.


아메리카노, 분다버그 음료, 크레이프 케이크 한 조각, 고구마빵을 골라봤습니다.

맛은?

아이들 주려고 분다버그 그레이프 푸르트 맛을 처음 사보았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쎄지 않은 탄산, 사탕수수의 단맛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 은은한 자몽맛이 아이들이 먹기 좋았습니다.
사실 탄산인지 모르고 사서 3살 배기 둥이들의 첫 탄산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가격이 사악한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더군요. 5천 원! 쿠팡에서는 천원 대 였던 것 같습니다.

역시 크레이프 케이크 너무 맛있습니다. 많이 달지 않은 크림, 결이 느껴지지 않은 부드러운 겹겹이 들..
제가 먹어 본 크레이프 케이크 중 원탑이었습니다. 이 집에 오면 케이크는 꼭 먹어봐야 합니다.
아메리카노는 딱히 기억에 없는 것을 보니 그냥 평타..
고구마 케이크도 딱 아는 그 맛입니다.

본관 옆에는 별관이 있습니다.

별관

별관 옆에는 무대가 있습니다.
한 번씩 공연도 하나 봅니다.


오늘 제빵소는 정원이 있고 실내 테이블 공간도 넓어서 아이들과 가기 정말 좋았습니다.
정원이 넓어 이이들이 맘껏 뛰어 놀수 있고 도시가 아닌 푸릇푸릇한 나무와 잔디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직원들의 서비스도 친절했고 음식이 맛도 있어서 재방문할 것 같습니다.

재방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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