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나들이

논산 카페 초서에 다녀왔습니다.

지소소 2021. 11. 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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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논산 탑정호 분위기 맛집 초서에 다녀왔습니다. 논산에 사는 친구가 아이들과 가기좋은 카페라고 추천해줘서 가보았습니다.
저희 차 네비에는 초서가 뜨지 않아 호수슈퍼를 치고 갔습니다.  (가서 물어보니 9월1일에 오픈한 신상 카페였습니다.)

초서 가는길

초서카페 옆에 바로 탑정호 순환버스 승강장 입니다.  뒤편 넓은 공터가 주차장이어서 주차가 매우 편리했습니다.

순환버스승강장

건물은 총 3채입니다.

커피와 빵을 파는 본관, 본관 옆 차마시는 공간, 본관 뒤쪽에 노키즈존

본관
본관 뒤편
차마시는 공간

 

노키즈존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인스타갬성 사진을 찍을 수 있는곳이 많았습니다.

달과 토끼 조명

본관 뒤편에 야외에서 차를 마실수 있게 테이블들이 있어서 날씨가 좋은 봄, 가을에는 야외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오기도 부담이 없습니다. 옆테이블에 피해가 가지않는 선에서 뛰고 나무나 풀 관찰을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뒷뜰 한켠에는 조그마한 미끄럼틀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았습니다.

본관 내부입니다.

실내는 화이트와 월넛의 조화가 분위기를 잡아주고 있습니다.

벽한쪽의 통창이 개방감을 주고 탑정호도 감상할수 있습니다.

빵을 직접 굽는 베이커리 카페 입니다. 빵종류를 열가지 정도 유명한 빵들이 있었습니다. 감자빵 고구마빵, 인절미크루아상, 앙프레첼.. 등등 가격은 3천원~6천원대

빵진열대
쌀빵

우리가족은 다둥이 가족이어서 카페를 가기 쉽지 않은데 (가더라도 유튜브시청 ㅠㅠ) 초서에서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야외에서 차를 마셔서 아이들이 조금 떠들어고 왔다갔다해도 눈치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한켠에 마련된 미끄럼틀에서 신나게 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추천해 준 친구 말대로 아이들과 가기좋은 카페였습니다. 

커피와 빵

주관적인 맛평가

우리는 인절미 크로와상과 기본 아메리카노 그리고 오렌지망고젤리 주스를 시켜보았습니다. 

인절미 크로와상은 우리가 아는 맛이긴 했으나 많이 달지 않아서 주스와 어울렸습니다. 

오렌지망고젤리주스는 젤리는 공차에서 파는 그 주얼리펄(?)이었고 맛은 달달한것이 망고오렌지..아는맛.. 특별히 오렌지를 갈아 넣었다 던가 생과를 사용한 것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커피는 기본은 하는.. 기본값은 한다. 였습니다. 

 

재방문의사?

논산 탑정호에 온다면 다시 초서에 올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과 가기 너무 좋아서 입니다. 

분위기도 좋아 젊은 언니 오빠(?)들은 인스타용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님을 배려하는 요소가 많이 보였습니다. 

차마시는 건물에는 수유실도 있었고, 신발벗고 앉아서 마실수 있는 방같은 공간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소리가 불편한 손님을 위해 노키존도 있는것이 좋았습니다. 

저도 엄마가 되기전에는 아이들소리가 방해 될때가 있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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