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제빵소
전화 : 경기 포천시 신북면 틀못이길 29
주소 : 031-535-5518
영업시간 : 월~금 10시~20시, 토,일 10시~21시
주차장 있음
숲속의 제빵소는 신북IC에서 나와 조금만 가면 있습니다.
포천 아트벨리와 가까워서 아트밸리와 함께 가도 좋을것 같습니다.
주차장이 넓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이어진 숲속의제빵소
단독건물로 앞마당에 잔디와 차를 마실수 있는공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문이 활짝열려있습니다.
시과 100% 착즙을 한 사과주스와 딸기주스맛집이라는 입간판이 있습니다.
1층입구옆에 루프탑으로 이동하는 계단이 있는데 이곳은 노키즈존입니다.
커피와 음료
입구 옆 에는 음료와 마카롱파는 매대가 있습니다. 동그란 노란 전구 같은병이 사과주스입니다.
패션후르츠 라떼와 에이드, 그린티 카페라떼, 딸기라떼가 있고 보틀에 담아주기도 합니다.
잼은 세가지맛을 팔고 있는데 스트로베리리저브잼,핑크자몽잼, 레몬 라임 오렌지, 자몽이 들어간 4가지 잼이 있습니다. 14000원으로 가격은 좀 사악합니다.
마카롱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이집의 커피 시그니쳐는 숲속의 라떼입니다. 우유+에스프레소+달달한 크림 3층으로 이루어진 커피입니다.
수박주스는 여름 한정 시즌 음료입니다.
음료 메뉴입니다.
커피음료 뿐만아니라 과일에이드, 과일차, 라떼등에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집의 특이한 음료는 아이들 라떼가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양을 적게해서 한잔씩 파는 것 같습니다.
다른 한쪽에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작은 소파도 놓여 있습니다. 미니 스튜니오 같습니다.
이집 빵과 구움과자, 케이크는 유기농 재료, 100% 동물성 생크림, 우유버터를 이용하여 만든다고 합니다.
인공이스트가 아닌 천연 발효종을 이용하여 만든다고 합니다.
소화에 더 좋겠군요.
이곳은 사장님 본가를 허물고 지은것이 었습니다.
입구에서 본 모습입니다.
케이크 매대는 비어 있는데 케이크는 주말에만 나온다고 합니다.
홀케익 주문은 예약하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매장 가운데에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고 소파는 빨간 크리스마스 쿠션이 있습니다.
다양한 빵과 구움과자
매대에 처음 보이는 것은 마들렌 구움과자입니다. 마들렌이 화이트 초코, 연유 등 세가지 맛이 있고 휘낭시에 브라우니 가 보입니다.
육쪽 마늘빵, 크림빵 등등 다양한 빵들이 약 20종 정도 있는 것같습니다.
평균가격은 5천원정도 입니다.
좋은재료를 사용해서 인지 가격이 조금 나갑니다.
딸기생크림 크로와상이 너무 예쁩니다. 빨간 딸기가 새초롭하게 얻어 있는것이 귀엽습니다.
블루베리쉬폰
색색깔의 머랭
하얀 눈위에 빨간 꽃이 핀듯한 팡도르
페스츄리앙버터
녹차인절미, 마론 파운드, 식빵이 보입니다.
크리스마스 빨간쿠션과 하얀 소파와 테이블 린넨커튼이 분위기가 좋습니다.
인테리어에 식물이 많이 쓰여있습니다. 천장에도 매달려있고 화분식물도 많습니다.
화장실앞도 푸르른 식물들이 많아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하얀 북극곰 오너먼트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가 너무 귀엽고 예쁩니다. 포토스팟이 되겠군요.
화장실옆쪽 뒤문으로 나가보면 또 꽃으로 장식된 전신거울 포토스팟이 있습니다.
뒷공간에는 천장은 흰천과 조명으로 장식되어있고 차를 마실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언듯 봐서 왠 묘가 있나 했는데 하트모양으로 작은 묘목들이 심어져있는것 이었습니다.
뒤에서 건물 옆으로 오면 나무데크의 공간이 있습니다.
이집에 얻혀사는 길냥이도 보입니다.
사람손을 많이 탔는지 사람을 보아도 도망치지 않고 오히려 따라옵니다.
금색 간판이 있습니다. 그 옆에 산책문이 있습니다.
담장 넘어 보이는 것이 메밀꽃 밭입니다. 9월이 되면 하얀 메밀꽃밭이 되나봅니다. 그 가운데 천국의 계단이라고 또 포토존이 있습니다.
SNS위한 포토존이 많습니다.
건물 한바퀴를 쭉 돌아봤습니다.
카페 총평
추운겨울에는 장작을 사용해 불을 피우나 봅니다. 겨울 밤에 와도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숲속의 제빵소를 구석구석 살펴 보았는데 전체적으로 사장님이 정말 세심하게 신경쓴 곳이다.
공을 많이 들인 공간이다 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를 보면 테이블 의자, 페브릭, 장식품은 기본으로 잘 갖춰져 있고 인테리어의 완성인 조명이 눈에 갔습니다. 실내조명의 종류가 6~7가지가 넘는 다양한 조명을 사용해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서 조명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SNS마케팅으로 카페 곧곧에 포토스팟을 만들어놓은 것도 요즘 트렌드를 잘 읽은 것 같습니다.
건물 뒤는 햇빛이 잘 안드니 바닥에 관리가 용이한 석재를 깔아놓고 건물 옆에는 나무데크를 해놓은것, 그리고 앞 마당에는 불멍을 할 수 있는 벽돌화로까지.. 모든 공간이 고민한 결과물 같았습니다.
빵맛은?
크림빵, 커피번, 크로와상앙버터를 맛보았습니다.
크림빵의 크림은 주인공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습니다.
우유크림 100% 맛으로 질리지 않고 하나를 다 먹어도 깔끔한 맛이 났습니다.
가벼운 빵과 위에뿌려진 시원하면서 달콤한 슈가파우더 그리고 달달 고소한 크림의 조화가 아주 좋았습니다.
커피번은 기대에 못미치는 맛이었습니다.
커피번 하면 옛날 로티보이의 커피번의 고소한 버터향이 생각나는데 이빵은 고소한 버터향이 부족하고 달달하긴 하나 뭔가 밍밍한 맛도 나고..
별로 였습니다.
페스츄리의 바사삭한 식감이 정말 예술입니다.
달콤한 앙금과 고소한 버터 정말 첫 한입,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세입정도 먹으니 조금 느끼해졌습니다. 페스츄리도 버터가 많이 들어가는 빵인데 거기에 또 버터가 덩어리로 들어가서 조금 많이 먹으니 느끼했습니다.
페스츄리 이 자체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후에 일반 앙버터를 먹어보았는데 별로 였습니다.
빵이 너무 질깃해서 턱이 아팠습니다. 제가 정말 맛있게 먹은 앙버터는 겉바속촉한 빵에 앙금과 버터가 들어있는 씹을수록 고소한빵이 었는데 이집 빵은 겉도 질기고 안에 빵도 질깃해서 먹기 힘들었습니다.
전체적인 빵맛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가격대비 맛이 없다 입니다.
하지만 카페는 재방문 100%입니다.
분위기가 좋고 음료는 아직 먹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딸기라떼가 정말 기대됩니다.
재방문해서 음료를 마셔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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