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경기 양주시 송랑로89번길 53-51 1층 2층
영업시간 : 월-일 10시 ~21시 ( 20시 라스트오더)
휴무 매달 2,4번째 화요일
주차장 있음
지난 주말은 양주로 드라이브 하러 갔다가
특별한 곳에서 식사를 해보고 싶어서 검색해봤습니다.
그래서 찾아낸곳
러시안 카페 밀라야
레스토랑인줄 알고 갔다가
카페와 레스토랑이 섞인 곳이 었습니다.
밀라야는 좀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야 있습니다.
밀라야 옆에는 소고기 전문점이 있고 좀 안쪽에 밀라야가 위치 합니다.
6월 휴무일이 있으니 참고 하시고
블로그를 쓰며 보니
브런치
디너
커피
비어
여러가지를 파는군요.
내부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아니~
엔티크 물건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멋진곳이었습니다.
엔틱 제품들을 전시도 하고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가기엔 매우 조심스러운곳.
친구들이나 연인과 와서 천천히 둘러보고 싶은곳 입니다.
유럽 티타임에 쓰일법한 찻잔과 디저트 트레이가 많이 있고
러시아 인형, 마그넷 물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구경하다보니
사장님 부부가 '이웃집 찰리' 라는 kbs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 였습니다.
러시안 사장님은 주방에서 셰프로 일하시고 한국인 와이프분은 카운터를 보고 계십니다.
1,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1층도 제법 넓은데 2층까지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오르는 길도 엔틱 가구와 소품이 있습니다.
가구와 소품에는 라벨테그가 붙어 있는데 제품 정보와 가격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판매하는 제품 같았습니다.
2층에도 곧곧에 소품들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2층은 층고가 높고 창이 시원하게 나있어서 개방감이 좋습니다.
감각있는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의자와 테이블들도 엔틱 제품들이 있는데 1920년대, 1900년대 초 제품들이 많더군요.
시간의 아름다움이 뭍어있는 엔틱 가구들이 멋스러웠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여기는 선불제이고 셀프로 가져다 먹고 가져다 놔야합니다.
ㅎㅎ
우리는 샤우르마와 소갈비살스튜를 주문하였습니다.
소갈비살스튜는 토마토 베이스에 소갈비살이 낙넉히 얹혀있고 안에는 파스타와 버섯, 야채, 콩이 들어있습니다.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토마토 스프의 감칠맛, 질리지 않는맛이고 살짝 매콤하여 느끼하지도 않아 계속 입에 들어갑니다. 같이 나온 마늘바게트와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빵을 좀더 추가하고 싶었습니다.
샤우르마는 닭고기가 들어있는 또띠아 에 쌓여있는 랩?
타코 같습니다.
풍부한 야채와 달콤 고소한 소스가 아이들도 정말 잘 먹었습니다.
처음먹어보는 러시아 음식이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어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음식 맛도 있고 카페 내부 인테리어나 소품이 볼거리도 많아서 오래 머물고 싶은 분위기 좋은 카페겸 레스토랑입니다.
다음에는 친구나 남편과 여유있게 데이트하고 싶습니다.
양주드라이브왔다가 특별함 음식을 먹고싶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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