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익스플로러 2.3리미티드 10000km 시승기/ 1만키로 운행후기/10000km주행 후기

안녕하세요.
포드 익스플로러 2.3리미티드 차주 지소소 입니다.
지난해 21년 7월에 신차를 구매한 후 지난 주말에 1만 키로 주행을 찍었습니다.

작게 10000km

 

거의 1년을 탔는데 이제 1만을 찍었어?
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우리 익스는 출퇴근용은 아니고 패밀리카로 (지소소는 전업주부) 주말나들이, 주중에는 아이들 병원이나 장보기용으로 이용하는 차입니다.

아무턴가네..

1만키로를 타면서 차주로써 느낀점은 몇가지 써보겠습니다.

6개월시승후기에서 언급한것 이외의 것을 써보겠습니다.

우리 익스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로 가주세요 ㅎㅎ


https://yang8901.tistory.com/m/43

포드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 (6세대) 6개월 시승 후기입니다.

 

 

여전히 만족스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

참 차 잘나갑니다.

익스 엔진이 포드 머스탱 엔진과 같은 거라고 하더군요.
차 무게때문에 뭐 머스탱같은 성능은 어렵지만 참 잘나갑니다.
120까지 밟아도 이게 120인지 100인지 속도가 체감이 잘 안됩니다.
그리고

속도를 높혀도 어찌나 조용한지.. 정말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또는 음악 감상을 하며 드라이브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지난번에 아들이 익스 엔진을 보고 싶다고 하여 앞에 본넷을 열어봤는데
엔진에서 나오는 그 뭐냐 관같은거? (남편말로는 터보엔진은 이 관이 커야 좋은거라고..)

큽디다.

그리고 그안에 감싸고 있는 천같은거.. 이것이 소음을 방지 해준다고 하더군요.
아하 그래서 차가 조용하군...

그리고
얼마전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잠깐 빌려서 주행을 해봤는데
우리차가 정말 꽤나 좋은 차라는 것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

고속도로를 그랜저 타고 달렸는데
하부 바닥 소음 다올라오고
승차감 무엇?
1시간반 거리 고속도로로 갔는데 그 피로감은 뭐죠?
등허리가 뻐근하더군요.
(현대 그랜저하이브리드 차주 눈감아요)
또 커브 꺾을때 좀 쏠리는 느낌. (익스에 비해)

이 일로 우리 포드 익스플로러에게 다시한번 빠져버렸습니다.

후덜덜한 기름값

요즘 기름값 많이 올랐죠.
ㅎㅎㅎㅎㅎㅎ
기름넣기 겁이나~~
연비안좋은건 알고 샀지만
너무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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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지금 우리가 사는 집은 지하주차장이 없는 관계로
우리 익스는 밖에서 비, 먼지, 꽃가루, 송화가루 다 때려 맞고 있습니다.

세차는 2주에 한번은 하는것 같습니다.

손세차에 맛들어서
4천5백원 컷으로 외부세차를 다하죠.. (나 멋져)
세차후 반짝이는 익스를 보면 뿌듯뿌듯

차가 커서 본넷 가운데와 앞유리는 스텝을 밟고 닦아줘야 합니다.


아무턴가네 세차 한번하면 힘드렁~

손세차

사운드

익스 순정 스피커 뱅엔 올룸스 스피커로 음악감상을 하며 드라이브 하는 맛을 알아버렸습니다.
현대 그랜저 스피커 왜그래요? (그랜저차주눈감어)
막 귀를 찌러던데?

우리 익스 스피커가 얼마나 좋게요~
중저음을 둥둥둥 거리며 안그래도 차 주행시 조용한데 그 조용한 가운데 음악들으며 운전하면
기분째져

 

커다란 트렁크

올봄부터 우리 가족은 캠핑을 시작했습니다.
5인가족 캠핑 짐
정말 많습니다.

가득 충분히 들어갑니다.

캠장

as서비스

포드 서비스센터에 두번을 갔습니다.
엔진오일 때매..
대전점과 의정부점에 가보았는데
직원들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엔진오일갈면서 후방카메라 리콜 수리 했는데(작년)
우리차는 특별히 문제는 없었는데 우편과 문자로 리콜 무상수리하러 오라고 해서 갔습니다.

이것도 만족만족


자동차세, 보험료는 좀 냅니다 ㅎㅎ ㅜㅜ



아무턴가네 1만키로 후기 끝



앞으로도 잘부탁합니다 익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