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가 잦은 기침과 비염으로 고생하는 우리 첫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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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편도비대증? 나아질 기미가 없는 비염, 축농증, 부비동염 ㅜㅜ 1편
첫찌가 비염이 있고 부비동염이 쉽게 온다. 지금은 그 부비동염이 났지 않고 있다. 콧물이 앞으로 나오기 보다 뒤로 넘어가서 기침이 잦다.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준 항생제를 한달정도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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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큰 병원 이비인후과로 진료를 예약해서 진료를 보러 갔다.
신지현 교수님으로 예약.
신지현 교수님은 3월부터 2년동안 해외 연수 예정이셔서 수술은 할수 없다는 말을 듣고 예약했다.
우리는 아이가 수술이 필요한지 아닌지 진단을 듣고 싶었고
그래서 그냥 신교수님으로 예약을 잡았다.
의정부성모 이비인후과 신지현 교수님은 소아편도도 봐주시고 수술도 하시는 교수님이다.
암튼.
오전 10시 진료라서 시간에 맞추어 갔는데
역시 사람이 사람이 바글바글..
이비인후과는 1층에 진료실이 있다.
교수님을 만나기전
다른 의사선생님과 미리 사전상담을 한다.
레지던트인듯하다.
그동안의 증상들 먹었던 약들 이전 병원에서 받았던 진단 등을 상세하게 말씀드리고
레지던트선생님은 그것을 컴터에 입력하신다.
그다음 교수님께 가는 방식이다.
그러면 교수님과의 진료시간을 상당히 줄이니까 괜찮은 시스템인것같다.
조금 기다리니
아이 진료 차례가 되서 진료를 보았다.
육안으로 우리아이의 입과 코를 확인하시고
후강 내시경을 코에 넣어서 목뒤편 편도와 아데노이드를 보셨다.
울지않고 잘 해준 첫찌. (대견)
다행히
아데노이드는 크지않고
편도가 조금 큰편이긴 하나
수술할 필요는 없다는 진단.
(동네 이비인후과 선생님 말씀과 동일)
항생제 2주간 먹고 2주후 진료를 보러 오라는 말씀.
신지현 교수님 바쁘신 와중에도 친절하고
말도 잘 들어 주시고
넘 좋았다.
(소아과 교수님은 무뚝뚝 그자체 였다)
그런데 이후 아들이 만 하루간 고열 39.7도 까지 가는 열이 올랐다. ㅜㅜ
설사도 하고..
편도때문인건지..
암튼 병간호를 하고
이 글을 쓰는중.
처방받은 약은
항생제가 두가지.. ㅜㅜ
오랫동안 항생제를 먹어서 쎈놈들로 처방해 주신 모양..
암튼 빨리 낫고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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