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과 3월의 날들

나는 2월에 무얼 하였나?

 

 

 

1. 지방기초반 수강, 그리고 대전서구 임장

 

지방기초반 강의를 수강하며 대전 서구를 임장하였다. 
블로그가 뜸했던것도 바로 이때문.
한달안에 임보를 써내 야 했고 강의도 들어야 했고.
 

지금은임장중

매주 대전임장을 행신역에 가서 ktx를 타고 대전까지 다녀왔다

갈때마다 거의4만보는 걸었다.

 

 

2. 부천시 임장

지금은?
부천시를 하고있다. 

주말마다 3~4만보를 

중동, 상동, 소사본동, 범박동, 옥길동을 누볐다. 

 

부천시는 서울 서쪽 여의도, 마곡, 구디에 직장이 있다면 살기 좋을것 같다. 

1호선, 7호선이 도시를 통과하고, 1기신도시 중상동에 아파트가 균질성이 있고 상권도 잘 갖춰져 있다. 

 

3. 법정싸움

정말 승승장구 할거라 믿었던 남편에게 안좋은 일이 생겨 

변호사를 선임했다. 

 

변호사 선임에 돈이 그렇게 많이드는줄 몰랐다. 

그래도 아끼지 말아야할 돈 중 하나 라고 하는 변호사 선임비용.

 

암튼 

인생에 살면서 겪지 말아야할 일을 겪어내고 있다. 

 

참. 

인생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긴다. 

이래서 

인생이 재밌는건가.

 

올해가 우리 삼재인데 .. 

이런 미신 믿지 않는데 안좋은일이 갑자기 생기니 

난생 처음으로 신점을 봐보기도 했도

사주도 봐보았다. 

ㅎㅎㅎ

 

 

 

나, 우리 남편 잘 이겨낼것이다. 

 

다행히 우리는 건강하고 아직 젊다.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새로운것을 준비하고 있고

 

나는 일을 늘렸다. 

 

다행히 아이들이 유치원 간사이에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있었고 

 

4월부터 일을 하게 되었다. 

 

가정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나쁜일이 우리 아이들에게 생긴것이 아닌게,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 아닌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남편의 일이 설날 이후에 생긴일.

이런일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한다니..

기다리는 수밖에..

 

암튼 이렇게 23년 4분의 1이 흘렀다. 

 

날이 따뜻해지고 

꽃이 피고 시간은 흐르니 우리도 어떻게든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