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세탁이 어려운 두꺼운 이불은 보통 세탁소에 맡겨 세탁을 합니다.
제가 사는 자운대에는 세탁소가 없어 차를 타고 나가야 세탁소를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운대안의 새로 생긴 무인 셀프빨래방에 가보았습니다.
(자운대안에는 자운대 쇼핑타운 1층에 세탁소가 있었는데 이제는 없어지고 자운레스텔에 무인 셀프빨래방
코인세탁소가 생겼습니다.)
위치 및 가능 방법
자운레스텔 1층에 위치합니다.
처음 가보는 분은 살짝 헷갈릴 수 있어 가는 길을 자세히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자운레스텔 외부상가에 위치해있지 않고 안에 있기 때문에 레스텔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자운레스텔 1층에 들어가시면 정면에 피자헛이 보입니다. 그 옆에 스마트 실내골프연습장 쪽으로 걸어가 보면 자운셀프빨래방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하늘색 대형 간판 옆에 꺾어 들어가면 바로 빨래방이 나옵니다.
셀프빨래방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빨래 정리대가 있고요. 그 옆에는 건조기 4대 세탁기 4대가 있습니다.
크기 별로 있으니 빨래 크기나 양에 따라서 세탁기를 선택 해 세탁을 해주면 되겠습니다.
세탁기 앞에는 회원 키오스크와 동전교환기 겸 건조기 세제 자판기가 있습니다.
빨래방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키오스크의 무인세탁소 회원가입을 하여 여러 가지 혜택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두툼한 이 불이었기 때문에 초대형 세탁기를 선택했습니다. 일반 세탁으로 가격은 4500원
동전교환기가 있으니 동전이 없을 시에는 천 원짜리를 가져가 동전으로 교환합니다.
사용방법
다음은 코인세탁기 사용방법입니다.
먼저 세탁코스를 선택하여 동전을 넣어주고 -> 세탁이나 헹굼을 +-로 선택하여 추가하시고 (저는 기본 세탁이어서 이세팅을 건너뛰었습니다.) 다음을 누르고 -> 시작 버튼을 누르면 가동
처음 코인세탁기를 사용해보는데 굉장히 간단해 누구든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웠습니다.
세탁코스나 헹굼코스를 추가하여 할 수 있는데 추가할 때마다 500원이 추가됩니다.
세탁이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다시 갔습니다.
흠..
제가 세탁을 맡긴 것은 두꺼운 더블사이즈 요였는데요.
결론은 세탁이 잘 안되어 있었습니다.ㅜㅜ
너무 이불이 크고 두꺼웠는지 물이 아예 묻어있지 않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ㅎㅎㅎ
세탁기 문에 보시면 노란선으로 세탁물 적정선이라는 것이 보입니다. 그 선을 지켜줘야 빨래가 잘 될 듯합니다.
저도 처음에 세탁기에 이불을 넣고 문을 닫았는데 노란선이 넘어서 '잘될까?' 하는 의심이 있었지만 '한번 해보자' 하는 맘으로 해봤습니다.
역시나,, 껄껄껄..
다음 포스팅은 자운대 근처 세탁소 리뷰를 하겠습니다. 빨아지지 않은 요를 맡겨야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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