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회관
주소 : 경기 연천군 연천읍 평화로1219번길 42
전화 : 050-71470-7016
영업시간 : 9시~20시 수요일 휴무
남편이 동료분에게 추천받은 카페 연천회관에 가보았습니다.
카페이름이 회관이 들어가 있어서 무슨 고기를 파는 고기식당 인 줄 알았습니다.
버려진 창고를 개조해서 카페로 재탄생시킨 공간입니다.
큰 글씨가 있는 빨간 건물은 본관이 만들어진이후에 새롭게 꾸민 공간이라고 합니다.
별관에는 차를 마시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연천회관은 두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벽돌건물이 본 건물 입니다.
본관은 창고외형을 그대로 살리고 창문과 출입구를 개조 해서 카페로 만들었습니다.
옛 건물의 외형을 그대로 살려 낡은 시멘트와 나무문이 생각보다 조화 롭습니다.
본관 건물 앞에는 너른 주차장과 평상이 있습니다. 평상 넘어로는밭이 있는데 지금은 겨울이라 허허벌판같이 보입니다.
봄, 여름이 되면 앞에 푸른 농작물이 자라나 시골 느낌이 재대로 난다고 합니다.
카페 내부입니다.
외형과는 전혀 다르게 깔끔하고 분위기 있습니다. 흰색과 나무의 조화가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천장은 한옥느낌으로 나무로 짜여 올렸습니다. 천장이 높으니 개방감이 너무 좋습니다.
그 반대편에는 2층이만들어져 있습니다.
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정면 주문대 입니다.
블로그를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보니, 의자,테이블 주문대 빵진열대 모두 맞춤 제작을 한껏 같아 보입니다.
이집은 시그니쳐 커피 연천커피입니다.
밑에는 우유가 갈려있고 위에 에스프레소 그리고 위에 율무크림이 얻어있습니다
가격은 일반 카페가격과 비슷합니다.
제가 가본 경기도 인근 유명한 카페들은 모두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었는데 연천회관은 수용할 만한 가격이 었습니다. ㅋㅋ
우리는 연천 커피, 아메리카노, 진한 초코우유를 시켜보았습니다.
베이커리 카페로 빵류도 정말 많았습니다.
스콘은 아몬드, 누텔라, 치즈세가지가 있습니다.
.
아침 일찍와서 빵 매개가 빈 곳이 많습니다.
밑에는 딸기같이, 애플파이, 개찰빵, 크루아상이 있습니다.
당근머핀
도넛풀. 글레이즈드도넛을 와플기계로 찍은 도넛플입니다
떡, 생크림과, 초코롤이 있습니다.
마늘바게트
소시지 프레즐
파이류
페스츄리 사이에 앙금과 버터가 들어간 아이부터 페스츄리
딸기와 크림이 들어있는 딸기 페스츄리
갈때쯤에 빵이 다 나와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누텔라페스츄리
계란 페스츄리
치즈베이컨페스츄리
이 나무 쟁반에 삥을 골라 담아 계산을 합니다
2층으로 올라와봤습니다.
윗층은 조금 어둡지만 각 테이블마다 은은한 조명으로 자리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1층이 내려다 보이는 자리도 있습니다.
우리가 고른 빵을 가지고 자리를 골라 앉습니다
도넛플, 당근머핀, 사과파이를 골라보았습이다.
나무 소쿠리에 담긴빵이 괜히 힙해보입니다.
애플파이를 먹어보았습니다.
파삭한것이 파이는 합격입니다. 페이지가 겹겹이 잘이루고있었고 눅눅하지않고 바삭한 색감이 잘 살아있습니다. 크로아상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안의 애플필링도 적당히 달콤한것이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엄청 달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당근머핀은 안은 촉촉하고 시나몬 향이 좋았습니다. 머핀이랑 덮고있는 바삭한 소보로(?)가 색감을 더해줘 부드럽고 촉촉한 머핀의 색감을 재미있게 해줬습니다.
도넛플은 우리 가족이 가장 맛있게 먹은 빵이었습니다.
글레이즈드 도넛만 먹어도 담당하니 맛있는 데, 와플 기계로 찍어 슈가코팅된 부분이 바삭하니 쫀득한 맛도 나고 맛있었습니다.
빵을 반쯤 먹어치우고있을때 음료를 갖다주었습니다.
핫초코, 아메리카노, 연천커피 입니다.
이집은 시그니쳐 연천커피를 마셔봅니다.
아이스입니다.
섞지말고 그냥 마시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위에는 율무차맛이나는 달콤한 크림이 먼저 입이 들어오고 입위에 거품수염이 묻을만큼 들이키면 부드러운 커피와 우유가 입에 들어옵니다.
율무크림이 정말 독특했습니다. 농도가 진하고 시원한 율무차맛의 크림. 뒤에서는 우유가 섞인 커피가 맛이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도 맛이 좋았습니다.
남편의 평으로는 투썸과 스타벅스커피가 섞인맛이라고 했습니다. ㅋㅋ
제가 느끼기에 뭔가 탁 치고 올라오는 특별한 노트가 없는 커피였습니다. 모든 밸런스가 맞는.. 커피의 모든 노트가 중간값을 하고 있는맛..
그래서 더 특이한 맛이었습니다.(좋은쪽으로 특이한맛)
핫초코는 그냥.. 무난무난..
총평
연천회관에 오면 연천커피와 도넛플은 꼭 드셔봐야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바깥에 있는 마루에서 커피를 맛보고 싶습니다. 푸른 뷰를 보면서 즐기는 커피는 얼마나 맛있을까요.
재방문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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