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주소 : 경기 화성시 동탄감배산로 143 C존 6번게이트 201동105호
전화 : 0507-1421-7851
영업시간 : 7시30분 ~21시 (월요일 휴무)
주차장 : 유림노르웨이 상가 주차장



주말 아침, 유난히 이른 시간에 눈이 떠졌다.
별다른 계획은 없었지만 어쩐지 따끈한 소금빵에 아메리카노 한 잔이 간절했다.
그렇게 모자 하나 푹 눌러쓰고, 집 근처 ‘소금’ 베이커리로 향했다.
아직 조용한 거리, 살짝 부은 얼굴에 시원한 공기.
그 속에서 막 문을 연 빵집의 따뜻한 공기와 고소한 냄새는 묘하게 안도감을 주었다.
갓 구운 소금빵, 그리고 예상 못 했던 발견
아침 7시 30분. 막 트레이에 올려져 식혀지는 빵들 사이에서
**따끈한 소금빵과 ‘허니 브레드’**를 골랐다.
소금빵은 말 그대로 기대한 그 맛이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짭짤한 소금이 고소한 버터향과 만나 입에 착 붙는다.
한 입, 두 입, 어느새 접시에 남은 건 부스러기뿐.
함께 사 온 허니 브레드는 더 놀라웠다.
겉은 꿀과 설탕이 코팅돼 바삭하게 씹히고,
검은깨가 뿌려져 있어서 고소함이 한층 살아난다.
달콤한 꿀꽈배기를 연상시키지만,
속은 훨씬 촉촉하고, 진한 버터향이 은근히 퍼지는 게 훨씬 더 고급스러운 맛.
집에서 완성된 나만의 브런치
돌아와 반자동 커피머신으로 진한 아메리카노를 한 잔 내렸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와 함께 갓 구운 빵을 먹는 이 소소한 순간.
무엇보다 이 빵집이 집 바로 옆에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절로 편안해졌다.
소금빵도 맛있었지만, 오늘의 MVP는 허니 브레드.
의외의 발견이 주는 기쁨은 생각보다 오래 마음에 남는다.
소소해서 더 좋은, 빵 한 조각의 행복
이런 날이 있다.
멀리 가지 않아도, 특별한 뭔가를 하지 않아도
그저 좋은 향기, 따뜻한 커피, 고소한 빵 한 조각이면 충분한 날.
‘소금’ 같은 동네 빵집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어쩐지 참, 든든하고 다정한 아침이다.
소금빵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들러보세요.
혹시 다녀오셨다면 어떤 빵이 맛있었는지도 공유해주시면, 다음 방문에 참고할게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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